치솟는 난방비 대책없나?…곳곳서 '위험 신호' 북극 한파가 몰아치는 데 이번 달 고지서 보면 화가 납니다. 비슷하게 썼는데도 적게는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2배 이상 나오는 가정도 있습니다. 난방비가 크게 올라기 때문인데요, 가뜩이나 날씨도 추운데 난방비 걱정에 제대로 난방비도 못하고 추위에 '덜덜' 떨어야 할 판입니다. 요금이 오른만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횡재세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https://youtu.be/BrOj5cbGngg 지식인 2023.01.28
“관리비가 43만원?”…난방비 충격에 잠바입고 온도내린 사람들 서울 영등포구에 사는 김서흥씨(가명)는 거실 실내 온도를 21도로 설정해놓고 얇은 잠바를 하나 걸쳤다. 24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영하 17도의 강추위였지만 ‘난방비 폭탄’을 맞았던 지난주 기억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25평형 아파트에 거주하는 김씨는 “지난달 아파트 관리비가 43만원 나와 깜짝 놀랐다. 난방비가 2배 넘게 올랐기 때문”이라며 “이번 설 명절 때 주요 화두 중 하나가 난방비였다”고 토로했다. 경기도 용인에 사는 홍길선씨(가명)는 “애들한테 온수 샤워도 자제하라고 말했다”며 “실내 온도를 3도 낮추는 대신 가디건이나 내복을 입고 버티려고 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관리비 청구서를 보고 화들짝 놀랐다는 주민들의 반응이 속출하고 있다. 난방비는 도시가스 요금과 열 요금으로 구분되는데 가스 요금에.. 지식인 2023.01.24